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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라이프

라이젠 3300X 기가바이트 B550M-DS3H 사용기

by 핑거펜 2020.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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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PC가 오래된 사양 (인텔 I7-2600K)이라 새 PC 시스템으로 가기위해 게임 성능에서 인텔을 넘어섰다는 평을 받는 라이젠 3300X를 구입하였습니다.

  메인보드는 향후 라이젠 4세대를 문제없이 지원받기 위해 최신 칩셋인 B550 사용한 모델들 중 기가바이트 B550M-DS3H를 구입하였습니다.

  B550 칩셋을 사용한 모델들 중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입문용으로 적당하다 여겨집니다.

  메모리는 기본 속도가 3,200MHz인 마이크론 Crucial DDR4 8G PC4-25600 CL22를 선택하였습니다. 

 

패키지

3년 무상 보증이 눈에 띄네요. 타 보드들도 마찬가지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라이젠 3300X 입니다. 벤치마크에서 인텔 i7 7700K를 앞선다고 합니다. 조립후 실제 벤치마크 돌려보니 살짝 앞서네요.

 

라이젠 3300X 기본 쿨러와 CPU입니다. 라이젠 스티커도 들어 있네요. 스티커 오랜만에 보는 듯... 기쿨 성능이 좋아보이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쿨러마스터 CPU쿨러를 사용할 생각입니다.

 

마이크론 Crucial DDR4 8G PC4-25600 CL22. 요즘에는 8G 2개 구성이 기본인 듯합니다.

특히 AMD는 게임할 때 메모리 듀얼 구성이 싱글보다 성능 향상에 더 좋다고 합니다.   


B550M-DS3H 각 구성부

AM4소켓입니다. 요즘 라이젠이 잘 팔리니 CPU '무뽑기' 이슈가 있다고 합니다.

 

최신 칩셋인 B550인데 방열판이 평범합니다.

B550 칩셋은 그래픽을 위한 PCIe® 4.0 호환성을 지원하고

4세대 라이젠 CPU도 문제 없이 지원합니다.

사타 포트는 4개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 입니다.

모두 4개로 최대 128G를 지원합니다.

처음 듀얼로 구성할때는 회색 슬롯(A2, B2)에 삽입하라고 보드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전원부 방열판입니다.

엔트리급 보드라 평범합니다. 전원부는 5+3페이즈 구성입니다.

 

입출력부입니다.

USB 3.2 4개, 2.0 4개, DVI, HDMI, 오디오, 키보드/마우스, 랜 단자 등이 있습니다.

하얀색 USB는 Q-flash plus 포트로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오디오 칩으로 리얼텍 ALC887을 사용했습니다.

금색 콘덴서가 돋보이네요. 7.1CH까지 지원합니다.

 

PCI x16 슬롯 1개, PCI x4 슬롯 1개, PCI x1 슬롯 1개, M.2 2개가 있습니다.

 

뒷면 CPU 부분은 금속판으로 지지되어있습니다. 가운데 소자들을 보호하는 형태입니다.

 

오버클럭과 안정화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하고 바이오스 설정을 기본값으로

AIDA64와 씨네벤치 R20을 돌렸습니다.

PBO가 잘 들어가는 듯한데,

이때 CPU 속도는 4.341MHz, CPU 온도는 78도를 보였습니다.

 

이번엔 CPU와 메모리 오버클럭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CPU BUS 값을 102로, 전압을 자동으로 설정하였습니다.

이때 CPU 클럭은 4.437MHz 입니다.

메모리는 3,600MHz, 전압 자동, 램타이밍 자동으로 설정했습니다.

AIDA64에서는 성능 향상이 조금 보였지만 씨네벤치에서는 많은 향상은 없었습니다.

CPU온도는 78도로 오버클럭 전과 비슷했습니다.

 

오버클럭 후 프라임95 안정화 작업

마지막 평

라이젠 3300X는 듣던대로 가성비 좋은 CPU인 듯합니다.

오버클럭도 제법되지만 발열이 꽤 있습니다.

전압을 자동으로 설정하고 PBO 또는 수동 오버클럭시 모두에서 발열이 상당합니다. 

때문에 발열을 잡기위해 기쿨로는 여유롭지 않습니다.

사제쿨러를 달고 전압 조절로 발열을 잡아야 합니다.

 

기가바이트 B550M-DS3H는 최신 칩셋 B550을 사용했습니다.

가격이 그다지 높지 않고 평범한

디자인에 입문용으로 무난한 보드라 여겨집니다.

바이오스 설정이 꽤 세밀하고 그랙픽 팬 조절도 좋습니다.

그러나 CPU 쿨러에서 고주파 음이 미세하게 들립니다.

이전 시스템에서 아무런 문제없이 사용하던 기쿨이라

단정하기 어렵지만 보드 문제인 듯합니다.

PBO가 작동할때 CPU에 전압이 1.4V 이상 과하게 들어가고

이때문에 CPU와 보드에 발열이 상당합니다.

배수조절로 수동 오버클럭시 쿨콰가 작동하지 않고

CPU BUS로 오버시에는 쿨콰가 작동합니다.

이때문에 위에서 CPU BUS 조절로 오버클럭했습니다.

 

마이크론 Crucial DDR4 8G PC4-25600 CL22는

3,600MHz로 손쉽게 오버클럭 가능합니다.

이때 전압을 자동으로 설정하면 1.2V가 들어간다.

3,800MHz로 오버할 수 있지만 전압을 많이 줘야하고 성능 향상도 미미합니다.

 

이상 첫 라이젠 시스템 사용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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