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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소식&팁

UEFI 펌웨어에 지원되지 않는 디스크 레이아웃 해결할 수 있습니다

by 핑거펜 2021. 8.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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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윈도 10에서 윈도 11을 설치할 때 "UEFI 펌웨어에 지원되지 않는 디스크 레이아웃이 이 PC에 있으므로 Windows를 설치할 수 없습니다."라는 메시지 상자가 뜨면서 OS 설치를 진행하지 못하는 경험을 했는데요,


이는 PC의 메인보드가 UEFI(Unified Extensible Firmware Interface) 기반 장치인 경우 윈도 설치 시 GPT(GUID 파티션 테이블) 파일 시스템을 사용하여 윈도 파티션 등이 포함된 드라이브로 포맷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시말해 바이오스에서 부팅 방식을 UEFI로 설정했다면 윈도가 설치되는 GPT 드라이브의 파티션 레이아웃은 시스템 파티션, 마이크로소프트 예약 파티션(MSR), 윈도 파티션 및 복구 도구 파티션으로 구성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레이아웃을 사용하면 윈도와 윈도 복구 환경을 통해 윈도 비트로커(Windows BitLocker) 드라이브 암호화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파티션   
이것은 EFI 시스템 파티션 또는 ESP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파티션은 일반적으로 기본 하드 드라이브에 저장되며, PC가 이 파티션으로 부팅됩니다. 이 파티션의 최소 크기는 100MB이며 FAT32 파일 형식으로 포맷하며, 이 파티션은 운영 체제에서 관리하고 윈도 RE 도구를 비롯한 다른 파일을 포함해서는 안 됩니다.

   MSR   
Windows 10에서 MSR의 크기는 16MB입니다. MSR은 파티션 관리에 도움을 주는 예약된 파티션이며 사용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없습니다.

 

   윈도우 파티션   
파티션에는 64비트 버전의 경우 최소 20GB, 32비트 버전의 경우 16GB 이상의 드라이브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윈도 파티션은 NTFS 파일 형식을 사용하여 포맷해야 합니다. 사용자가 OOBE(Out Of Box Experience) 및 자동 유지 관리를 완료한 후 Windows 파티션에 16GB의 여유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복구 도구 파티션   
이 파티션은 300MB 이상이어야 합니다. 윈도 RE(윈도 복구 환경) 환경에는 추가 여유 공간이 필요한데, 최소 52MB가 필요하지만 향후 업데이트, 특히 사용자 지정 파티션 레이아웃을 수용하려면 250MB가 권장됩니다.

 

GPT 드라이브를 위한 파티션 레이아웃을 설정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들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디스크 파티션을 재설정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Bootice   

BOOTICE_x64.zip
0.42MB

 Bootice를 실행하여

"대상 디스크"를 선택한 후 "파티션 관리" 버튼을 클릭합니다.

현재 디스크 파티션 구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서 재 파티션을 클릭합니다.

  설정에서 볼륨명을 적절히 입력하고

1, 2, 3 크기를 0으로 입력하면

4는 자동으로 디스크 최대 크기로 잡힙니다.

파티션 정렬, 테이블 유형을

이미지와 같이 설정하고 확인 버튼을 클릭합니다.  

그러면 디스크가 포맷되고 파티션 재 설정됩니다.

⇃ ESP 볼륨을 선택하여 파티션 포맷을 클릭하여 FAT32로 포맷합니다.

이렇게 윈도 설치 위한 GTP 드라이브의

기본 파티션 레이아웃을 구성하였는데,

이 프로그램은 복구 파티션은 만들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T.Diskpart   

T.Diskpart 1.0.exe.zip
0.57MB

T.Diskpart를 실행하면 현재 연결된 디스크를 보여주고

GPT 파티션 드라이브라면 *로 표시해줍니다.

디스크 선택에서 파티션을 구성할 디스크 0번을 선택하고,

테이블 유형에서 GPT, 복구, EFI, MSR에 체크합니다.

볼륨 파티션에서는 윈도와 데이터를 위한

파티션을 여러 개 만들 수 있으며

설정을 완료하면 적용 버튼을 클릭합니다.

볼륨 파티션은 윈도 디스크 관리자에서 새 볼륨 만들기를 해야

디스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 디스크 관리로 가는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디스크 관리에서 디스크 0번에는 

복구 파티션 (450MB), EFI 파티션 (100MB),

할당 안된 볼륨 파티션(297GB)이 보이는데,

이 파티션을 오른쪽 클릭하고

새 단순 볼륨을 선택하여 포맷 단계를 진행합니다. 

⇃ 새 단순 볼륨을 만들기로

디스크 0번의 파티션 레이아웃 구성이 완료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GPT 드라이브의 기본 파티션 레이아웃을 살펴보았는데요, EFI 시스템 파티션, 마이크로소프트 예약 파티션(MSR), 윈도 파티션 및 복구 도구 파티션 중에 실제로 중요한 것은 EFI 시스템 파티션과 윈도 파티션입니다.   

 

"UEFI 펌웨어에 지원되지 않는 디스크 레이아웃···."이란 메시지 상자를 보았을 때 GPT 디스크로 변경하지 않고, 현재의 MBR 디스크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면 바이오스에서 레거시 BIOS 모드 부팅으로 설정해야 합니다. 최근 대부분의 PC 메인보드는 UEFI 펌웨어를 사용하지만 레거시 버전을 사용하도록 설정된 CSM(호환성 지원 모듈)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GPT 디스크 형식을 사용할 때 좋은 점은 MBR 디스크 형식이 지원하지 않는 4TB 이상의 디스크 지원하고, 최대 128개의 파티션을 생성할 수 있으며 파티션과 데이터의 안정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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