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폴더블폰인 ‘갤럭시 폴드’가 미국 출시를 앞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의 한 기자가 갤럭시 폴드의 리뷰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유튜브에 내보냈지요.
유튜브 동영상을 보면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 사이에 소시지를 끼워서 접는 장면’을 담는 등 조롱 섞인 내용이었습니다.
WSJ 조안나 스턴 기자는 2000달러나 되는 비싼 제품이 단순히 투명한 플라스틱 스티커를 제거하면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을 수 있다며 제품이 출시될까봐 걱정이라고 했습니다.
스턴 기자는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에서 "스크린 보호막을 벗겨내면 스크린이 망가졌다, 이어 삼성이 새로 리뷰폰을 지급하면서 ‘화면 보호막은 디스플레이의 일부이고 이를 제거하면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공지를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유튜브 동영상은 빠른 속도로 알려졌으며 좋아요, 싫어요 논란을 일으켰지요.
이에 삼성은 샘플 결함에 따라 갤럭시 폴드 스마트폰의 출시를 연기했습니다. 야심차게 내놓았지만 결함 지적에 그만 무너진 듯 합니다.
그러면 어떤 결함이 지적된 걸까요?
발견된 결함은 화면을 폈을 때 한쪽 화면이 꺼지거나, 깜빡거리는 현상 혹은 스크린에 줄이 간 현상 등이었죠.
삼성은 갤럭시 폴드가 약 20만 번은 접었다 펴도 될 만큼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고 자신감을 보였지만 리뷰용 제품들에 스크린 결함이 생기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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