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전에 윈도 10 시스템 글자 크기 변경하는 글을 올렸는데요,
관련 프로그램인 시스템 폰트 사이즈 체인저(System Font Size Changer)가
그때 보다 많이 업데이트된 것을 발견하였기에
해당 프로그램을 다시 살펴 보기로 하겠습니다.
윈도에는 제목 표시줄, 메뉴, 메시지 상자,
보조 제목, 아이콘, 상태표시줄의
글자 크기를 변경할 수 있는데요,
PC를 많이 사용하다 보면 메뉴의 글자 크기가
좀 더 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글자가 작으면 가독성이 떨어지고
그러면 작업 및 정보 전달도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시스템 폰트 사이즈 체인저는
윈도에서 표현되는 글자의 크기를 바꿀 수 있는
가볍고, 단순하고, 사용하기 쉬운 프로그램입니다.
⇃ System Font Size Changer
⇃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현재 시스템의
기본 글자 크기가 9라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슬라이드를 조정하여 각 항목의
글자 크기를 조정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본 테마는 라이트 테마이지만
①을 클릭하여 다크 테마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 각 항목의 크기를 조절하고 메뉴에서 적용을 클릭하면
시스템 글자 크기가 바로 적용됩니다.
이 프로그램의 이전 버전은 로그 아웃, 로그 인을 해야
변경 효과를 볼 수 있었는데
현재는 바로 적용되도록 편리하게 개선되었습니다.
⇃ 저장 메뉴를 통해 현재 설정한 값을 저장할 수 있고,
저장된 프로필을 불러오기 메뉴에서 가져올 수 있습니다.
불러오기 메뉴를 보면 기본값이 있는데 기본값은 10입니다.
제 경우 10 또는 11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 오른쪽 클릭 메뉴 글자 크기가 뚜렷이 변경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엣지 브라우저의 메뉴 글자 크기도 확실히 변경되었습니다.
⇃ 기타 메뉴에서 기본 글꼴 변경 또는 ①번을 클릭하면
시스템의 기본 글꼴을 변경할 수 있습니다.
마음에 드는 글꼴을 시스템 글꼴로
손쉽게 설정할 수 있어 괜찮습니다.
맑은 고딕을 사용하는 윈도 설정,
메뉴 등 일부는 변경되지 않는 것이 좀 아쉽네요.
그 외 기타 메뉴에 보면 메뉴 최소화 높이, 제목 최소화 높이, 스크롤 막대의 크기를
조정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프로그램 하단에는 모든 항목의 글자 크기를
일괄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사용자 편리성도 좋습니다.
단순하지만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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